[날씨] 서울광장 성탄 트리 점등..내년 1월 3일까지
[앵커]
연말이 다가오면서 거리 곳곳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많이 보실 텐데요.
오늘 서울광장에서는 대형 성탄 트리가 점등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보이시나요.
높이가 무려 16m, 폭도 6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장식들로 꾸며져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점등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일반시민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조금 전 오후 6시부터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설치된 대형 트리들이 동시에 점등됐는데요.
서울 광장의 트리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트리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희망의 불빛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소망해봅니다.
[앵커]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 이른 시간 외출하시는 분들은 옷차림을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11월 마지막 휴일인 내일도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을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1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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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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