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존 확진자 접촉 등 신규 4명..이틀 연속 한자릿수 확진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2021.11.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632~56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23일 11명, 24일 11명, 25일 13명에 이어 26일 7명으로 감소하며 울산은 이틀 연속 한자릿수 확진자로 집계됐다.

5632~5633, 5635번 등 3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26일 임시선별소와 보건소에서 각각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634번은 지난 19일 양산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구·군 별로 남구 2명, 중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bynaeil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