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후 6시 기준 248명..동 시간대 최다 기록 하루만에 또 경신

정진욱 기자 2021. 11. 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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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27일 0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2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6일 224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섰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4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오후 6시준 기준 최다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4일 224명보다 24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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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채취한 시민들의 검체를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27일 0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2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6일 224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이를 넘어섰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4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오후 6시준 기준 최다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4일 224명보다 24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최종 집계시간인 자정까지 6시간이 더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날 총 확진자는 3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경우 하루 최다 기록(26일 288명) 역시 넘어선다.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탓이다.

26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집단감염 45명, 확진자 접촉 156명, 감염경로 미상 86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군·구별로는 부평구 77명, 서구 42명, 남동구 38명, 미추홀구 35명, 계양구·연수구 각 32명, 중구 17명, 동구 9명, 강화군 6명 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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