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개 시·군 94명 확진..사망 3명 추가(종합2보)
기사내용 요약
창원 39, 김해 17, 거제 16, 양산 10, 진주·고성 각 3명 등
창원 복지센터-김해 목욕탕 관련 신규 집단감염 발생
어제 하루 확진자 87명…백신 2차 접종완료 78.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이 발생했다.
27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으로 26일 밤 9명, 27일 85명이다. 지난 26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치료중 사망자도 3명 나왔다. 모두 창원시 거주자다.
50번째 사망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돼 창원 삼성창원병원에서 입원치료중 26일 저녁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고, 백신 미접종자다.
51번째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10월 30일 확진되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26일 저녁 유명을 달리했다. 기저질환이 있었고, 접종완료자다.
52번째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확진되어 부산동아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27일 오전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고 접종완료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39명 ▲김해 17명 ▲거제 16명 ▲양산 10명 ▲진주 3명 ▲고성 3명 ▲통영 2명 ▲밀양 2명 ▲사천 1명 ▲창녕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23명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2명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1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2명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8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2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23명이다.
창원 확진자 39명 중 23명은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으로 가족과 종사자, 이용자 등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지난 26일 복지센터 종사자 5명이 최초 확진되어, 관련 접촉자 6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27일 시설 이용자의 가족 4명과 종사자 3명, 이용자 19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11명은 음성이고, 26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해당 복지센터는 현재 휴업중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으로 가족과 학생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는 32명으로 늘었다.
1명은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9명으로 늘었다.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서울 성북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8명은 본인 희망과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17명 중 8명은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이용자 7명, 종사자 1명이다.
지난 22일 목욕탕 이용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24일 이용자 1명, 25일 이용자 5명, 26일 이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7일 이용자 7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용자 16, 종사자 1)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307명을 검사했고, 결과는 양성 17명, 음성 199명, 검사 진행중 91명이다. 해당 업소는 현재 영업을 중단했고, 전파 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확진으로 원생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16명 중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10명, 가족 2명이다.
4명은 증상발현과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10명 중 3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5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고성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 창녕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각각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4819명(입원 868, 퇴원 1만3899, 사망 52)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384명, 자가격리자는 4056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7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4%, 2차 접종완료 78.1%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