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임의가입자' 빠르게 증가..7월 기준 작년보다 2만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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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국민 연금은 소득이 있는 직장인 등 의무 가입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하는 '임의 가입자' 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이중 만 18~19세의 가입자 수가 약 4000명으로, 19살이나 20살인 이들 4000명이 국민연금에 임의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의가입은 사업장 가입자나 지역 가입자 등 의무 가입자가 될 수 없는 만 18~59세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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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 늘리기 위해 선택
대체로 국민 연금은 소득이 있는 직장인 등 의무 가입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하는 '임의 가입자' 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7월 기준 임의 가입자는 38만 3833명으로 작년 말 36만 2328명에 비해 2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중 만 18~19세의 가입자 수가 약 4000명으로, 19살이나 20살인 이들 4000명이 국민연금에 임의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의가입은 사업장 가입자나 지역 가입자 등 의무 가입자가 될 수 없는 만 18~59세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을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 등 수급권자, 기초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의무가입자나 타공적연금 가입자의 배우자, 18세 이상 27세 미만인 사람 중 학생이거나 군복무 중으로 소득이 없는자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됩니다.
임의가입자 중 학생들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늘리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연금 수령액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인 소득과 가입 기간 중 이들이 확대할 수 있는 것이 가입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 18세 때 임의가입을 한 후 첫달 보험료만 낸 경우에도 이점이 있습니다.
향후 추후납부 등을 통해 10년 치 보험료를 한번에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국민연금테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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