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편집작업 지연 때문" 방송사고 사과
이재은 기자 2021. 11. 27. 16:25
[스포츠경향]
‘쇼미더머니10’ 측이 9회 방송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10’ 9회에는 래퍼 베이식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끝나고, 지난주 공개된 비오의 ‘리무진’ 무대가 방송됐다. 해당 영상은 약 50초 동안 이어졌으며 ‘쇼미더머니10’ 측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인해 방송이 고르지 못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27일 “방송 후반 편집 작업 지연으로 시청에 불편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제 본 방송보다가 이거 봤는데 사고였네. 1등은 비오인가”, “리모컨 잘못 누른 줄 알았다”, “베이식 피처링이 비오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0’ 9회에서는 아넌딜라이트, 머드 더 스튜던트, 베이식, 소코도모가 탈락했으며,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10회에는 신스, 쿤타, 조광일, 비오가 결승 무대에 오른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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