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주우면서 제주 여행 '비치클린 줍젠'

양영전 2021. 11.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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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친환경 제주 여행 문화인 '비치클린 줍젠' 프로젝트 2회차를 27일 이호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젠'은 국내 제일의 관광도시인 제주에서 도민과 여행객이 함께 새로운 상생 여행 문화를 제시하는 환경 정화 프로젝트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1회차에 이어 캠페인을 지속하자는 마을과 참여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제주의 건강한 여행 문화를 이끌기 위해 도내 관광인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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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이호해수욕장서 열려…2회차 행사

ⓒ제주도관광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친환경 제주 여행 문화인 '비치클린 줍젠' 프로젝트 2회차를 27일 이호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젠'은 국내 제일의 관광도시인 제주에서 도민과 여행객이 함께 새로운 상생 여행 문화를 제시하는 환경 정화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열린 1회차 행사는 김녕해수욕장에서 열렸고, 김녕 어촌계와 함께 450여명이 참석해 총 2만5000ℓ의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2회차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가 삼다수를 지원했고, 도내 관광사업체 20여곳이 함께했다. 제주시 이호동에서도 쓰레기 봉투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에겐 다양한 제주 관광지 입장권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운 '환경왕'에게는 애플워치가 상품으로 지급됐다.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의 참여로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1회차에 이어 캠페인을 지속하자는 마을과 참여객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제주의 건강한 여행 문화를 이끌기 위해 도내 관광인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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