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천 초등학교에 탄소중립 교실숲 조성

박홍식 2021. 11. 2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경북 김천혁신도시 농소초등학교(교장 어성천)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실숲 조성은 교통안전공단이 탄소중립을 테마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실숲의 반려나무는 아레카야자, 소피아 고무나무, 커피나무 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기정화 식물 활용한 교실숲 조성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친환경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경북 김천혁신도시 농소초등학교(교장 어성천)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실숲 조성은 교통안전공단이 탄소중립을 테마로 올해 처음 진행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이다.

초등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환경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교실숲의 반려나무는 아레카야자, 소피아 고무나무, 커피나무 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이다.

공기를 정화하고 자연적인 가습 기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에 조성된 교실숲은 이산화탄소를 연간 55㎏ 가량 흡수하고 산소 0.7t을 배출해 학급당 공기청정기 2대를 365일 내내 가동하는 효과를 낸다.

교실 내 미세먼지를 20~30% 감소시키고 실내습도를 10% 가량 높일 전망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지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활기차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환경경영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써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