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국정감사 베스트 리더상' 2년 연속 수상

박홍식 2021. 11.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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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021 국정감사 베스트 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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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당 공세 차단 등 야당 간사 능력 입증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민의힘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021 국정감사 베스트 리더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 모두를 담은 송곳 질의와 함께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야당 간사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임 의원은 환경부 소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여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환경 공약 문제 제기 ▲국내외 탈석탄 요구에 맞춰 '탈석탄 로드맵' 필요성 제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의료폐기물 관리 등을 지적했다.

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 입증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제기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7일 임 의원은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 기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THE300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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