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파크골프장 12월 말 준공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844 일대에 조성하는 괴산파크골프장을 다음 달 말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괴산파크골프장은 15억원이 투입됐으며 18홀 규모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둘러봤다.

군은 파크골프장을 군민과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 증진은 물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 모두가 이용할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군민 행복·안녕 기원 성탄트리 점등

충북 괴산문화원과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전날 오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점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성탄트리는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31일까지 밝힌다.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괴산군, 청안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 추가 모집

충북 괴산군은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쉐어주택(1인 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쉐어주택은 44㎡(베란다 면적 포함) 면적이다. 공용공간에 공동주방과 거실을 공유하는 형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외지거주자 중 만 19~39세 1인 청년세대주다. 임대보증금 264만원, 월임대료 11만원이다.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임대주택 36가구(가족형 18가구, 쉐어주택 18가구)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해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가족형 입주자 모집은 완료했다.

한편 군은 청년취업자와 청년농업인 주거비 지원 정책으로 전월세 비용 월 10만원(최대 3년간, 분기별 지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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