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화이자 · 머크, 코로나 치료제 현지 생산 허가"

정준형 기자 2021. 11. 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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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베트남에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허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와 머크는 현지 제약사들에 코로나 치료제 생산에 관한 라이선스를 주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보건부는 어제(26일) 성명을 내고 두 제약사가 승인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그러면서 현지 제약사 5곳이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생산 라이선스 획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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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베트남에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허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와 머크는 현지 제약사들에 코로나 치료제 생산에 관한 라이선스를 주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보건부는 어제(26일) 성명을 내고 두 제약사가 승인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그러면서 현지 제약사 5곳이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생산 라이선스 획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크가 개발한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는 환자 한 명이 5일동안 하루 2회 투약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베트남 보건부는 현지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가 바이러스양과 전염력, 치료 시간을 줄이는데 효과를 나타냈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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