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IBK기업은행, 감성한 신임 단장 선임

김형열 기자 2021. 11.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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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홍을 겪는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감성한(57) 신임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7일 "감성한 신임 단장은 지난 22일 인사를 통해 배구단을 이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비상식적인 징계 과정과 인사로 비판을 받은 IBK기업은행은 신임 단장 선임 5일 만에 관련 소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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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내홍을 겪는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감성한(57) 신임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7일 "감성한 신임 단장은 지난 22일 인사를 통해 배구단을 이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가야고와 한국외대 아랍어과를 졸업한 감 신임단장은 IBK기업은행에서 뉴욕지점장, 서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부산·울산·경남그룹장(부행장)을 맡고 있습니다.

감 단장은 은행업무와 배구단 업무를 겸임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주전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의 선수단 이탈로 내부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자 지난 21일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동시 경질하고 김사니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습니다.

비상식적인 징계 과정과 인사로 비판을 받은 IBK기업은행은 신임 단장 선임 5일 만에 관련 소식을 알렸습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오후 4시 화성종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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