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보다 훨씬 진실·약속지키는 사람있으면 포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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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근거를 대라. 증거를 대라"며 "국민들을 믿는다. 5000만개의 눈과 귀, 입으로 소통, 생각, 판단하는 우리 민중은 집단지성체다. 속지않는다"고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전남 장흥의 한 시장에서 "제 출신의 미천함과 나름 세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들을 여러분 비난하면 감수하겠다"면서 "수없이 가짜흠을 만들어 공격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퍼트린 다음에 넌 의혹이 있어 안돼,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부당하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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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근거를 대라. 증거를 대라"며 "국민들을 믿는다. 5000만개의 눈과 귀, 입으로 소통, 생각, 판단하는 우리 민중은 집단지성체다. 속지않는다"고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전남 장흥의 한 시장에서 "제 출신의 미천함과 나름 세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는 과정에서 생긴 상처들을 여러분 비난하면 감수하겠다"면서 "수없이 가짜흠을 만들어 공격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퍼트린 다음에 넌 의혹이 있어 안돼,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부당하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이어 "여러분이 진실을 알려달라. 여러분이 가짜를 구별해서 지적해달라"며 "친구에게 친척에게 카톡으로 알려주고 댓글이라도 하나 쓰고 공감, 비공감 누르고 말이라도 한번 해달라"고도 했다. 이 후보는 "바로 여러분의 운명이 달려있다. 권력을 탐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음해를 하는 것이 과연 우리 국민, 국가를 위한 길이겠느냐"며 "그들이 진정으로 국민, 국가를 위한다면 조폭설 만들어내고 무슨 변호사비를 한명에게 23억을 받았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등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대는데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랬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오로지 사욕, 여러분이 맡긴 권력과 세금을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써보려는 사적인 욕망 때문"이라며 "공적인 욕망, 정말 우리 모두가 잘 살고 공정하고 국가권력과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 세상을 원하면 왜 거짓말을 하겠느냐"고 강조했다.
거듭 결백을 강조하며 대선에 나서게 된 것이 운명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지금 나타난 그들이 아니라 훨씬 유능하고 훨씬 실력있고 진실하고 약속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저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사람 있으면 제가 언제든지 과감하게 포기하겠다"면서 "그게 바로 공복의 길이다. 제가 작년까지 출마하지 않으려 했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훨씬 낫기에,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명이라 생각한다.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제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결국 우리 국민과 시대정신이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론이 어떤 것일지라도 제가 다 수용하고 제가 저의 부족함을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며 "이제 100여일 남았다. 이나라 운명이 달렸다. 여러분의 삶이 달렸다. 다음세대의 미래가 걸려있다. 제대로된 선택을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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