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7일 오전 11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6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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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오전 11시까지 도내에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명(전북 6189~6199번)이다.
이후 접촉자 및 위험도평가에 따른 학교 내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견됐다.
익산 추가 확진자 2명은 각각 전북,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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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 간 감염 잇따라.."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7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6199명으로 늘었다.
전주 소재 한 초등학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감염(5명 이상) 관리 대상이 됐다. 지역 곳곳에서는 기족·지인 간 감염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연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오전 11시까지 도내에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명(전북 6189~6199번)이다. 시·군별로는 전주 7명, 익산 2명, 남원·부안 각 1명이다.
전주에서는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이 중 3명은 ‘전주 A초등학교’ 집단감염(지표환자 전북 6140번) 관련이다. 2명은 A 초교 학생, 1명은 가족(어린이집 원아)으로 파악됐다.
지표환자는 유증상에 따라 검사를 받고 전날(26일) 확진됐다. 이후 접촉자 및 위험도평가에 따른 학교 내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견됐다. 누적 확진자는 7명(A초교 학생 5명, 교사 1명, 가족 1명)으로 늘었다.
전주 나머지 4명은 지인·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2명은 서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전북 6101번의 지인이다. 또 다른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인 전북 6160번의 가족이다.
익산 추가 확진자 2명은 각각 전북,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남원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안에서는 확진 자녀(전북 5770번, 10세 미만, ‘부안 가족·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와 동반 입원했던 가족(부모)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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