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88명 확진 '역대 최다'.."준중환자 치료병상 가동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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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7일 오늘 0시 기준 2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만에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지역에서는 지난 24일 2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지난 25일 사망했고,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전날 숨져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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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7일 오늘 0시 기준 28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만에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지역에서는 지난 24일 26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감염 경로별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56명, 감염경로 미상 86명, 주요 집단감염 관련 45명, 해외입국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7명, 서구 42명, 남동구 38명, 미추홀구 35명, 계양구·연수구 32명, 중구 17명, 동구 9명, 강화군 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또 연수구 소재 학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소재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20일부터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지난 23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5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흐트 격리둥 1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파악됐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지난 25일 사망했고,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전날 숨져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지역에서는 27일 0시 기준 242만220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완료자는 232만6571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890병상 가운데 535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율은 60.1%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9병상 중 66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83.5%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중 23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100%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1000명 가운데 현재 658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있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91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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