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정책 전국 지자체 '시선집중'..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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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2021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안양시 청년정책으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범계역 청년 출구', '청년인터레스트 지원'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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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2021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정책대회는 지자체 등 국내외 모범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안양시 청년정책으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범계역 청년 출구’, ‘청년인터레스트 지원’ 등을 발표했다.
청년창업펀드 조성은 청년층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당초 목표가 300억원 조성인데 921억원으로 초과 달성했고, 청년창업펀드는 100개 기업 육성에 투입된다.
범계역 청년 출구는 청년층 고민과 취미 등 관심사를 수렴하는 청년전용 소통공간으로 개방 중이고, 청년인터레스트 사업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 주거안정에 부응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AI(인공지능)-VR(가상현실)을 활용한 비대면 청년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의날 기념식 개최 등 전국 지자체에서 첫 시도한 사례도 거론한 뒤 “청년고용률 101.9%를 달성하고 1만5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실질적 자치분권 필요성을 주장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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