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연탄카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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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9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카드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다.
연탄전용카드는 2022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라며 "연탄을 기다리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연탄카드를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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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도는 29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카드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가구당 47만2000원으로, 총 지원액은 22억5000여만원이다.
도는 그동안 지류 쿠폰을 발급해 배부 기간이 최대 10일로 수혜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연탄쿠폰 방식을 도입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탄쿠폰을 나눠준다.
대상자가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공장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연탄전용카드는 2022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라며 "연탄을 기다리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연탄카드를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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