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 76명,경북 95명..사망 3명

박종민 기자

대구지역에서 유치원에서 새롭게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가 7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발표 27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6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3명 추가됐다.

확진환자의 세부내역을 보면 동구의 한 유치원 관련해서 12명이 새롭게 확진돼 이 유치원에서만 모두 1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또,중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북구 의료기관 2곳 관련해 3명씩 추가 확진됐고 중구 목욕 시설과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으로도 각각 3명과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2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람은 22명이다.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94명과 해외 유입 한 명등 모두 95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15명, 문경 11명, 포항 10명, 성주 9명, 경주,영덕 각 8명, 경산 7명, 김천·영주 각 5명, 안동·군위·칠곡·봉화 각 4명, 영양군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