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김세정 '유스케'서 듀엣

이재은 기자 2021. 11.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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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 방송 영상 캡처


가수 장혜진, 김세정이 아름다운 케미를 완성했다.

장혜진은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세정과 듀엣을 선보였다.

이날 장혜진은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열창하며 애절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장혜진은 최근 발매한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을 두고 “발성법이 요즘 스타일로 바뀌었다. 호흡을 많이 쓰면서 노래했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타이틀곡 ‘내게로’ 듀엣 호흡을 맞춘 김세정은 “장혜진 선배님과 듀엣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덜컥 컵이 나기도 하고 떨렸다. 그런데 녹음실에 들어서자마자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장혜진, 김세정은 ‘내게로’ 첫 무대를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장혜진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내 ‘발라드 황제’다운 면모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장혜진이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RE:main’에는 ‘내게로’를 비롯해 ‘비가 내리는 날’, ‘꿈의 대화’, ‘1994년 어느 늦은 밤’, ‘아름다운 날들’까지 총 5곡이 실렸으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성숙해진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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