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얼굴 뜯어고쳤나" 소리 들을 만 하네..귀족 같은 우아함

최이정 2021. 11.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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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우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공효진이 죽도 산책에 나선 가운데 부녀회장을 만난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았다.

공효진은 "저 동백이 맞다. 2년 사이에 늙어서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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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우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6일 공효진의 광고 관련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뇌쇄적인 포즈를 취한 공효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푸른색 셔츠 입은 모습, 꽃무늬 프린트 롱원피스 등으로 공블리만의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공효진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공효진이 죽도 산책에 나선 가운데 부녀회장을 만난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부녀회장에게 “동백이”라고 공효진을 설명했다. 하지만 부녀회장은 “아닌 거 같다. 하나도 안 닮았다”고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당황스러워하던 공효진은 급기야 “용식씨”라고 ‘동백꽃 필 무렵’ 대사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부녀회장은 “얼굴 뜯어고쳤나. 하나도 안 닮았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부녀회장은 공효진이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이렇게 보니 동백이 같다. 동백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저 동백이 맞다. 2년 사이에 늙어서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숲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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