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6일 확진자 1109명..나흘째 1000명대 넘어

이상휼 기자 2021. 11.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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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56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2만9456명)보다 1109명 증가했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감염자 20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1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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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보다 11명↓..사망자 20명
부천 107명 이날 최다 확진자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으로 역대 세 번째 많은 규모로 발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56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2만9456명)보다 1109명 증가했다.

역대 최다는 지난 23일 1184명이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는 15일 658명, 16일 964명, 17일 967명, 18일 848명, 19일 993명, 20일 992명, 21일 820명, 22일 773명, 23일 1184명, 24일 1102명, 25일 1120명을 기록했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감염자 20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151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는 부천이 107명으로 최다였고, 고양 88명, 수원 87명, 성남 68명, 용인 67명, 안산 65명, 남양주 57명, 의정부 54명, 화성 44명, 안양·김포 각 42명, 하남 39명, 시흥·양주 각 36명, 파주 33명, 구리 31명, 군포 30명 등이다.

경기도는 2377개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3.9%인 1995병상이다.

중증 병상은 290병상 중 83.1%인 241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0개 시설)는 2529병상 중 1306병상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2979명이고 누적 치료자는 1만592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이상 받은 경기도민은 총 1110만8963명으로 경기도 인구(1331만5895명) 대비 83.4%, 2차까지 완료한 인원은 총 1068만5401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0.2%, 부스터샷 접종자는 68만7181명으로 경기도 인구 인구 대비 5.2%로 집계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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