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엠케이켐앤텍 방문..기업SOS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관내 대표 표면처리기업인 ㈜엠케이켐앤텍을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이사 등 임직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본사 입구 인근 주차구역 제거 및 교통신호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996년 설립된 엠케이켐앤택은 ‘상생을 통한 행복을 추구하는 일등기업’을 경영이념으로 끊임없는 표면처리약품 산업 기술개발과 적극 투자를 통해 전자-전기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행보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됐으나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다섯 번째 방문이다.

권혁석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안내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들어준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업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이켐앤텍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표면처리용 약품 현지제조 및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외 고객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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