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치원·학교·의료기관 등 확진자 지속..26일 7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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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유치원·학교·의료기관 등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76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1만8686명으로 집계됐다.
중구 목욕탕 관련 2명과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계 34명이 됐으며, 지인 모임 관련 확진도 5명이 늘어 누계 19명이 됐다.
이밖에 2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2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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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의 유치원·학교·의료기관 등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으로 신규 확진자 76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1만8686명으로 집계됐다.
북구의 의료기관 2곳에서 4명이 확진됐고, 수성구의 체육시설 관련 2명씩 추가로 확진 누계 35명으로 늘었다.
중구 목욕탕 관련 2명과 N차 감염으로 1명이 추가돼 누계 34명이 됐으며, 지인 모임 관련 확진도 5명이 늘어 누계 19명이 됐다.
동구 유치원 관련 12명이 추가돼 누계 16명으로 불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5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원생과 종사자 등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2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2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도 3명 추가됐다.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증상이 악화해 숨졌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485명이 발생해 하루 69.2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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