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보건당국 "오미크론 매우 위험"..최고 단계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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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보건당국인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강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질병예방통세젠터는 오늘(27일) 발표한 위험평가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연합에 가하는 전반적 위험도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의 코로나19 관련 자체 위험평가는 인구집단과 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확률과 영향력을 종합해 전체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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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보건당국인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강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질병예방통세젠터는 오늘(27일) 발표한 위험평가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연합에 가하는 전반적 위험도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낮음'에서 '매우 높음'까지 모두 6단계로 구성되는 위험도에서 최고 단계의 바로 아래인 5단계에 해당합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의 코로나19 관련 자체 위험평가는 인구집단과 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확률과 영향력을 종합해 전체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통제센터는 "오미크론의 전염성과 면역 회피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럽연합 내 추가 유입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은 '높음'으로 평가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에 델타 변이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는 "오미크론의 유입과 추가 확산 영향력은 '매우 높음' 수준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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