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IPU 총회 통해 다자외교 돌입..글로벌 공급망·백신 논의

권구용 기자 2021. 11. 2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3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자 의회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스페인 국왕을 접견한 데 이어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사프코타 네팔 하원의장, 파우지아 바레인 하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쿠차바 조지아 국회의장을 연이어 만나 우리나라와의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IPU 총회 개회식 참석해 스페인 국왕 접견
27일 본회의 토론서 '민주주의' 주제로 연설
박병석 국회의장이 파우지아 바레인 하원의장과 IPU 총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 의장실 제공) 2021.11.27/뉴스1

(마드리드=뉴스1) 권구용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3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자 의회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43차 IPU 총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리는 총회로 179개 회원국 중 122개국에서 대표단을 보냈다. 또 43명의 국회의장과 34명의 부의장 등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스페인 국왕을 접견한 데 이어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사프코타 네팔 하원의장, 파우지아 바레인 하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쿠차바 조지아 국회의장을 연이어 만나 우리나라와의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오는 27일 본회의 토론에서 '민주주의의 시대적 과제 : 분열 극복과 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총회 기간 중 주요 참석국 의회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열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초래된 원자재 수급 협력과 글로벌 백신 개발 및 공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inubic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