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4068명..사흘 만에 역대 2번째 기록

김태일 2021. 11.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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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국내 4045명, 해외유입 23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4115명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후 이틀 간 다소 주춤했으나, 이날 다시 4000명대로 회귀하며 역대 2번째 수치를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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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2명..역대 최다
서울 신규 확진자 188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99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국내 4045명, 해외유입 23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3일 4115명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후 이틀 간 다소 주춤했으나, 이날 다시 4000명대로 회귀하며 역대 2번째 수치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일일 사망자는 52명이다. 하루 사망자 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49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1888명)가 나왔다. 경기가 1109명, 인천이 288명 신규 확진 발생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만 3285명이 나와 전체 국내 발생 사례의 80%를 넘었다. 지역 중에선 부산이 105명 발생으로 가장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는 8만4823명 증가한 4085만22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수 대비 79.6%에 해당하는 규모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따지면 93.4%에 달한다.

1차 접종은 5만4302명 증가한 4247만5901명, 추가접종(부스터샷)의 경우 28만4323명이 늘어 총 276만2420명이 완료했다.
#코로나19 #4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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