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변종 바이러스 발생에 하락.. 모더나 20%↑

조승예 기자 2021. 11.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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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지만 3대 지수의 낙폭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05.04포인트(2.53%) 하락한 3만4899.3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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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사진=로이터
뉴욕증시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지만 3대 지수의 낙폭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05.04포인트(2.53%) 하락한 3만4899.3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6.84포인트(2.27%) 내린 4594.6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3.57포인트(2.23%) 밀린 1만5491.66으로 마감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기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고 전염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이하 오미크론)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변이'로 지정했으며 다른 우려 변이와 비교해 재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남아프리카 8개국 대상 여행 제한 조치와 봉쇄 움직임이 커지자 다시 셧다운 조치가 도입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신종 코로나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소식에 백신 제조업체 화이자는 6.11% 상승했고 모더나도 20.57% 급등했다. 머크는 경구용 치료제가 최근 실험에서 이전치보다 효과성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3.79% 하락했다.

유럽을 비롯해 미국까지 아프리카 8개국에 대한 여행 규제를 발표하자 라스베이거스샌즈는 5.35% 하락했고 로열캐리비안 크루즈도 13.22% 급락하는 등 여행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원격 의료업체인 텔라독(3.41%),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 2U(3.95%), 화상 회의 업체인 줌 비디오(5.72%)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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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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