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저기온 2.6도..올 겨울 첫 얼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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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주에서 올 겨울 첫 얼음이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광주 북구 운암동 공식관측 지점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오전 광주 공식 관측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지표면과 가장 가까운 최저 초상(草上) 온도계 측정치는 영하 2.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 사이 지표면 냉각과 더불어 아침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음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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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27일 광주에서 올 겨울 첫 얼음이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광주 북구 운암동 공식관측 지점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11월10일)보다 17일, 지난해(11월5일)와 비교해 22일 늦다.
이날 오전 광주 공식 관측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지표면과 가장 가까운 최저 초상(草上) 온도계 측정치는 영하 2.7도를 기록했다.
전남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했다.
아침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2.8도, 장흥 영하 2.6도, 화순 영하 2.3도, 구례 영하 1.7도, 보성 0.6도, 순천시 1.5도 등이다.
기상청은 밤 사이 지표면 냉각과 더불어 아침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음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3~4일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에 비와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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