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일 만 다시 4000명선..사망자 52명 '역대 최다'

이소은 기자 2021. 11.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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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수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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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을 돌파하며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커지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해 확산세를 줄여야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과 의료계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방역강화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통해 민간·전문가들과 논의 및 자문을 거친 정부는 당초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고민이 길어지면서 발표를 연기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2021.11.26/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수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900명 대비 168명 증가했다. 전주인 20일 3205명 보다 863명, 2주 전인 13일의 2324명과 비교해 1744명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404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73명(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으로 전국 80.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은 이번주 들어 세번째로 최다를 경신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를 차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8→4115→3938→3901→4068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4→4087→3917→3882→404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은 전날 617명 대비 17명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634명'이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역대 최다치다. 사망자 수는 최근 2주간 '20→12→22→21→29→28→29→30→24→30→34→39→39→5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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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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