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일 만 다시 4000명선..사망자 52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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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수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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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수가 3일 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900명 대비 168명 증가했다. 전주인 20일 3205명 보다 863명, 2주 전인 13일의 2324명과 비교해 1744명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404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73명(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으로 전국 80.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은 이번주 들어 세번째로 최다를 경신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를 차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8→4115→3938→3901→4068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4→4087→3917→3882→4045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은 전날 617명 대비 17명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634명'이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역대 최다치다. 사망자 수는 최근 2주간 '20→12→22→21→29→28→29→30→24→30→34→39→39→5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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