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34명·사망 52명 역대 최다..확진자 3일만에 4000명대(상보)

이형진 기자 2021. 11.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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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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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8명 확진..국내발생 4045명, 수도권 3723명
21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일만에 다시 4000명선으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둘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26일의 3900명에 비하면 168명 증가했다. 전주인 20일 3205명 보다 863명, 2주 전인 13일의 2324명과 비교해 1744명 급증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4045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502.4명으로 8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73명(서울 1881명, 인천 287명, 경기 1105명)으로 전국 80.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과 인천은 역대 최다 기록이고, 경기는 역대 세번째 최다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72명으로 전국 비중의 19.1%로 나타났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2418→2005→2124→3187→3292→3034→3205→3120→2827→2698→4115→3938→3901→406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4→4087→3917→3882→4045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617명 대비 17명이 늘었다. 2주간 추이는 '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612→617→6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2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20→12→22→21→29→28→29→30→24→30→34→39→39→5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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