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조 3위 카타르 가는 길 험난..대륙간 PO서 남미와 대결

안영준 기자 입력 2021. 11. 27. 09:07 수정 2021. 11. 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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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3위가 월드컵으로 가는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최종예선 A조와 B조의 1·2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쳐 이 경기의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의 3위 UAE와 4위 레바논(승점 5), B조의 2위 일본(승점 12)과 3위 호주(승점 11), 4위 오만(승점 7) 등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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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4.5장 배정
아시아 플레이오프 거친 팀이 6월14일 남미 5위와
아시아 플레이오프 팀은 남미 5위와 붙는다.(FIFA SNS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3위가 월드컵으로 가는 길이 더욱 험난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카타르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개최했다.

추첨 결과 아시아와 남미, 북중미와 오세아니아가 각각 0.5장의 티켓을 걸고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됐다.

아시아에는 4.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최종예선 A조와 B조의 1·2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쳐 이 경기의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추첨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승자는 남아메리카(남미) 예선 5위와 단판 승부를 벌여 월드컵 진출 팀을 가려낸다.

만약 조 3위가 돼 플레이오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할 경우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된다.

풀 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려 4위까지가 본선에 직행하는 남미 예선은 현재 기준 4위 콜롬비아(승점 17), 5위 페루(승점 17), 6위 칠레(승점 16), 7위 우루과이(승점 16) 중 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모두 월드컵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한국은 2022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4승2무(승점 14)로 2위를 기록, 3위 1승3무2패(승점 6)의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차이를 8점까지 벌린 상황.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의 3위 UAE와 4위 레바논(승점 5), B조의 2위 일본(승점 12)과 3위 호주(승점 11), 4위 오만(승점 7) 등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는 2022년 6월14일 남미 5위와 중립 지역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패널티 킥으로 A매치 30호 골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1.11.1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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