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새 변이 '오미크론' 대응해 부스터 샷 개발 착수"

한세현 기자 2021. 11. 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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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가 코로나19 우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 샷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기존 백신 1회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과 기존 항원과 새 변이에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오미크론에 직접 대응하는 새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효과를 연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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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가 코로나19 우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부스터 샷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내고 "최대한 빨리 움직여 대응 전략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기존 백신 1회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과 기존 항원과 새 변이에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오미크론에 직접 대응하는 새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 등 3가지 방안에 대해 효과를 연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더나는 그러면서, "이미 다가 백신 후보물질 2종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이들 후보물질은 오미크론 변이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예상 돌연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는 또, 최초 실험용 백신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통상 60∼90일이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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