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키위 농장 집단 감염..광주 35명·전남 3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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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7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대형 제조업체(3명)와 중학교(6명), 북구 목욕탕(1명)과 어린이집(1명) 등 기존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상당수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로, 그 접촉자까지 2∼3명씩 추가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라 확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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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7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에서 35명, 전남에서 36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대형 제조업체(3명)와 중학교(6명), 북구 목욕탕(1명)과 어린이집(1명) 등 기존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상당수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로, 그 접촉자까지 2∼3명씩 추가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라 확산이 우려된다.
전남에서는 해남(8명), 무안(7명), 광양(4명), 여수·강진(3명씩), 영광·장성·순천(2명씩), 목포·담양·화순·영암·완도(1명씩) 등 13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남에서는 키위 농장 노동자, 무안에서는 같은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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