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육아 정책' 강조한 김정은 10년 행보 대대적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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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아 정책 강화를 당의 주요 사업으로 부각한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난 10년간의 관련 행보를 부각하는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 화보에는 김 총비서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온 기록이 실려 있다.
화보집에서 또 눈에 띄는 것은 김 총비서의 과거 모습이다.
화보집은 지난 2012년~2013년 등 김 총비서 집권 초기의 모습도 대거 공개했는데,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그의 집권 초기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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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초기 '홀쭉한' 김정은 모습에도 눈길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올해 육아 정책 강화를 당의 주요 사업으로 부각한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난 10년간의 관련 행보를 부각하는 화보집을 발간했다.
27일 북한은 외국문출판사가 발간한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는 김 총비서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힘써온 기록이 실려 있다. 과거의 현지지도 사진들이 대거 실렸다.
화보집은 "세상에서 가장 신성하고 위대한 사랑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어버이의 사랑"이라며 "이 땅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육친의 사랑을 김정은 동지로부터 뜨겁게 받아안으며 복받은 삶은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6월 당 중앙위원회 8기 3차 전원회의에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라며 육아정책 강화를 지시했다.
이후 북한은 어린이들에 대한 유제품 공급 확대, 교육의 질 제고 등 각종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화보집에서 또 눈에 띄는 것은 김 총비서의 과거 모습이다. 화보집은 지난 2012년~2013년 등 김 총비서 집권 초기의 모습도 대거 공개했는데, 현재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그의 집권 초기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김 총비서는 올해 들어 건강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그가 올해에만 약 20kg가량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힌 바 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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