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 운전, 내한성 강한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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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초겨울 날씨에 접어들면서 자동차도 월동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다.
26일 불스원이 지난해 리서치 전문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와이퍼 고무날 타입별 내구성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고무날 만족도는 운전자의 50.2%인 절반에 그친 반면, 실리콘 고무날은 70.7%로 20% 이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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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도 역시 일반 고무날 대비 20%이상 높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에 접어들면서 자동차도 월동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다. 겨울용 타이어나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하고 배터리, 냉각수 등을 점검하는 절차는 일반적이지만, 한파와 폭설이 잦은 우리나라 겨울 날씨의 특성 상 외부에 노출돼 있는 자동차 용품들에 대해서는 와이퍼 등에 대해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26일 불스원이 지난해 리서치 전문 기업 엠브레인과 함께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 와이퍼 고무날 타입별 내구성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고무날 만족도는 운전자의 50.2%인 절반에 그친 반면, 실리콘 고무날은 70.7%로 20% 이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와이퍼 성능 점검 및 교체는 필수다.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줄이 남거나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한다면 교체 시점을 알리는 신호다. 어떤 추위에도 와이퍼 고무날 손상 없이 초기의 닦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불스원이 얼음이 얼어붙은 자동차 유리에서 일반 고무날 와이퍼와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의 닦임성을 비교 실험한 결과, 일반 고무날 와이퍼는 작동 5분만에 고무날이 손상돼 주행이 어려울 정도로 닦임성이 현저히 떨어진 반면 실리콘 고무날 와이퍼의 닦임성은 처음과 같이 유지됐다.
영하 10℃의 낮은 온도에서 소재가 굳어지는 정도를 측정한 경도 변화 테스트에서도 일반 고무는 실리콘 고무에 비해 4배 이상 큰 경도 변화를 보였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일반 와이퍼에 사용되는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고무날이 단단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와이퍼의 닦임 성능을 좌우하는 밀착력이 떨어지고, 고무날 자체가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등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실리콘 고무날은 영하의 날씨에도 쉽게 굳어지지 않아 처음과 같은 성능을 그대로 구현시켜 준다.
불스원의 ‘레인OK 메탈X실리콘 와이퍼’는 WPT 기술이 적용된 특수 실리콘 소재의 고무날을 적용해 혹독한 겨울 추위와 기후 변화에도 고무날의 변형이나 손상 없이 초기의 닦임성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인기관에서 시행한 100만회 닦임성 시험을 완료하며 향상된 내구성도 입증 완료했다.
불스원 와이퍼 브랜드 매니저 최효진 과장은 “극한의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미리 미리 내 차 와이퍼의 내구성과 닦임성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며 “겨울용 와이퍼를 선택할 때에는 얼음 성에와 눈보라에도 변함없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줄 실리콘 고무 소재를 사용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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