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20개월 만에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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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항이 중단된 부산~괌 노선을 약 20개월 만에 다시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귀국 시 격리면제 대상자가 되려면 귀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정부관광청이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또는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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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항이 중단된 부산~괌 노선을 약 20개월 만에 다시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시 5분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1회(토요일) 운항하는 이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에어부산의 신형 항공기인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항공편 승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72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만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를 소지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면 괌 현지 다중이용시설(식당·쇼핑몰 등) 이용도 가능하다.
국내 귀국 시 격리면제 대상자가 되려면 귀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정부관광청이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또는 괌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괌은 현지인들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 등으로 코로나 안전지대로 각광받고 있는 인기 여행지다.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양을 즐기는 것은 물론 볼거리가 많은 명소를 둘러보면서 관광도 가능해 취향에 맞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에어부산은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항공편에서 유상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괌 입국 항공편에서는 불고기덮밥, 해산물덮밥, 치킨세트, 햄치즈샌드위치, 치킨너겟오므라이스, 두부야채볶음밥 등 6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며, 귀국 항공편에서는 치킨세트, 소고기커리덮밥, 해산물덮밥 등 3가지의 메뉴를 내놓는다. 기내식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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