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밀어준다..中 ZTT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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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회가 친환경에 주목하는 가운데 중국 친환경의 핵심 'ZTT'를 눈여겨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1위 해저케이블 제조업체 ZTT는 중국 당국의 강한 육성 의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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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해저케이블 제조업체로 당국 육성의지 강해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사회가 친환경에 주목하는 가운데 중국 친환경의 핵심 ‘ZTT’를 눈여겨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1위 해저케이블 제조업체 ZTT는 중국 당국의 강한 육성 의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ZTT는 1992년 광섬유 통신 케이블 제조업체로 시작해 1999년, 2000년, 2011년 해양 장비, 전력망, 신에너지 시장에 연이어 진출했다. 그 결과 통신, 전력, 해상풍력 분야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다. 특히 해저케이블 업계 1위 달성 이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 태양광, 고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체인 구축에 성공했다.
백 연구원은 “신에너지 사업 외에도 동사의 스마트 그리드, 5G 통신, 신소재, 스마트 제조 사업 또한 중국 당국의 강력한 육성 의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해저케이블 시장은 진입 장벽도 높아 시장 경쟁 구도 변화가 크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또 신에너지 사업으로도 가지를 뻗고 있다. 그는 “루동 국유회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약 300만 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자원 개발권을 획득했다”면서 “이를 통해 광케이블, ESS, EPC 등 총 230억 위안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ESS 사업은 대형 ESS 기술을 중심으로 연간 생산량을 5기가와트아워(GWh) 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중국 ESS 시장은 정부의 육성 의지에 따라 향후 5 년간 10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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