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일반산업단지 충북도 지구 지정 승인..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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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구지정 지정권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설되는 황간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승인했다.
황간 일반 산업단지는 지난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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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구지정 지정권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구지정 승인에 따라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설되는 황간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승인했다.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모든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는 제한된다.
황간 일반 산업단지는 지난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군은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한 뒤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승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에는 19만㎡ 규모의 산업시설과 11만㎡ 규모의 도로 등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반시설에 투입되는 국비 123억을 포함에 7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간산업단지를 조성하면 850명의 고용창출과 5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 희망기업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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