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려고 청소 알바".. 다운증후군 팬에게 벌어진 '기적'

김유림 기자 2021. 11. 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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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성 팬인 미국의 발달장애 소년이 BTS 콘서트 관람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NBCLA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을 앓는 14세 소년 해리슨은 BTS의 LA 콘서트 무료입장권을 선물 받았다.

이에 해리슨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BTS 콘서트에 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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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가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다운증후군을 앓는 소년 팬이 티켓을 선물 받았다. /사진=NBCLA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성 팬인 미국의 발달장애 소년이 BTS 콘서트 관람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NBCLA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을 앓는 14세 소년 해리슨은 BTS의 LA 콘서트 무료입장권을 선물 받았다.

해리슨은 지난 9월부터 BTS LA콘서트 티켓을 살 돈을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 수개월간 이웃집 마당을 청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지만 콘서트 티켓이 매진돼 아쉬워했다.

이 같은 사연은 지난 18일 기부 목적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알려졌다. 이어 이를 접한 소파이 스타디움(SoFiStadium)이 깜짝 티켓을 준비했다. 이에 해리슨은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BTS 콘서트에 갈 수 있게 됐다.

티켓을 선물한 LA 소파이 스타디움 측은 "개장 이후 100만번째 티켓 판매를 기념하며 해리슨을 특별 손님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슨의 엄마는 "그는 (콘서트에 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소식을 접한 수많은 사람이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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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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