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데이터로 제주도 음식물 쓰레기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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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카드사 데이터가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제주 지역의 산업 발전 지역 혁신 거점 공공 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제주 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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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라자]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카드사 데이터가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제주 지역의 산업 발전 지역 혁신 거점 공공 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제주 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배달 음식 수요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연관 관계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방안을 도출해 제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최초로 개발 중인 카드 소비 기반의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를 활용해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제주 지역의 ESG 활동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 밖에 신한카드는 제주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진행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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