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의 '잭앤질', 480명이 조각투자.. 이틀 만에 판매 완료

연희진 기자 2021. 11.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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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투자 플랫폼 테사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조각투자 공모를 시작한 뱅크시의 작품 '잭앤질'이 오픈 이틀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테사 관계자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가 이틀 만에 종료된 것은 최근 아트테크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테사는 미술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블루칩 미술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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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가 롯데멤버스와 공모한 뱅크시 작품이 이틀 만에 판매 완료됐다./사진제공=테사
미술투자 플랫폼 테사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조각투자 공모를 시작한 뱅크시의 작품 ‘잭앤질’이 오픈 이틀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얼굴 없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알려진 뱅크시는 지난 30년간 단 한 번도 목격된 적은 없으나 현재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뱅크시의 프린트 작품은 대부분 길거리 그래피티로 먼저 공개된 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번 공모작인 잭앤질은 별도의 그래피티 없이 곧바로 프린트 제작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총 350개 한정 제작된 에디션이자 작가의 친필 서명, 제작연도 등이 기입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적 가치도 높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롯데멤버스와의 두 번째 공모로,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단독 진행됐다. 테사는 지난 7월 롯데멤버스와 미술품 분할투자 제휴를 맺었다. 엘포인트 앱에서 테사 서비스를 연동시켜 멤버십 포인트로 글로벌 200위 블루칩 작가의 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뱅크시의 잭앤질 공모에는 480명이 참여하고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분할소유권이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됐다. 지난 7월 롯데멤버스와 첫 공모를 진행했던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가 2주에 걸쳐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테사 관계자는 “엘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가 이틀 만에 종료된 것은 최근 아트테크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테사는 미술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블루칩 미술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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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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