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윤정희, 신동욱 약혼자였다..송혜교와 애정 행각에 질투+분노[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1. 2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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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가 신동욱의 약혼자로 밝혀졌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5회에서는 신유정(윤정희 분)과 하영은(송혜교 분) 사이 악연이 드러났다.

과거 신유정은 윤수완, 하영은이 찍은 애정 가득한 동영상을 보고 질투와 분노에 차올랐다.

신유정은 아직 윤수완을 향한 마음을 전부 내려놓지 못한 듯 청첩장은 물론 약혼 반지, 심지어 과거 자신이 보고 분노했던 윤수완의 휴대전화까지 전부 보관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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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정희가 신동욱의 약혼자로 밝혀졌다.

11월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5회에서는 신유정(윤정희 분)과 하영은(송혜교 분) 사이 악연이 드러났다.

이날 신유정은 윤재국(장기용 분), 윤수완(신동욱 분) 형제의 모친 민여사(차화연 분)을 만났다가 민여사로부터 윤재국이 최근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이번엔 그 여자가 어떤 사람이든 응원해줄 거라는 말을 들었다.

윤재국의 짝사랑 상대가 죽은 윤수완의 전 여자친구 하영은임을 아는 신유정은 10년 전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신유정은 윤수완, 하영은이 찍은 애정 가득한 동영상을 보고 질투와 분노에 차올랐다. 신유정이 윤수완과 심상치 않은 사이였음을 드러내는 대목.

곧 신유정과 윤수완 관계의 진실이 드러났다. 늦은 밤 신유정은 간직하고 있던 청첩장 하나를 꺼내들었다. 그 곳에 새겨진 신랑 신부의 이름은 바로 윤수완, 신유정이었다. 두 사람은 사실 10년 전 결혼을 약속한 약혼 관계였던 것.

신유정은 아직 윤수완을 향한 마음을 전부 내려놓지 못한 듯 청첩장은 물론 약혼 반지, 심지어 과거 자신이 보고 분노했던 윤수완의 휴대전화까지 전부 보관 중이었다. 신유정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윤재국, 하영은 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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