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텃밭' 2일차·윤석열 청년예술가 응원..주말 표심잡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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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호남 민심 잡기 2일 차 일정을 이어가며 '텃밭'을 누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청년예술가 전시회를 방문해 청년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후보는 이날 40·5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해 전남 장흥군 장흥 토요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정책 준비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게 될 광주 방문을 앞두고 있어 공개일정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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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호남 민심 잡기 2일 차 일정을 이어가며 '텃밭'을 누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청년예술가 전시회를 방문해 청년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후보는 이날 40·5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해 전남 장흥군 장흥 토요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강진 마을회관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날 밤에는 여수 순천으로 이동해 여수의 낭만포차 일대를 걷는다. 여수 낭만포차는 젊은 층이 다수 몰리는 '핫플레이스'로 이 후보는 이곳을 걸으며 2030세대 '표심 잡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이 후보의 주요 일정에 동행해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를 관람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20명의 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청년예술가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위해 특별전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청년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하는 전시를 통해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장벽 완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공개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 안 후보는 통상 토요일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정책 준비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정책 준비와 함께 다음날(28일) 예정된 광주 방문을 준비한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정책 준비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게 될 광주 방문을 앞두고 있어 공개일정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외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 오후 2시 충남도당 창당발기인대회, 오후 5시 충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연이어 진행하며 신당 '새로운물결'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낸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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