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굿네이버스, '미디어 속 초등학생의 온라인 불법 도박 토크 콘서트' 개최

지차수 2021. 11. 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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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 이하 '굿네이버스'라고 함)가 지난 11월 10일'미디어 속 초등학생의 온라인 불법 도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굿네이버스는 2021년 11월 9일 아동·청소년의 도박 예방 및 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토크 콘서트 협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도박 예방 및 권리 보장을 위한 협업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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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미디어, 게임, 도박문제관리 등 아동·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논의장 열려
아동권리, 도박, 미디어, 게임계 전문가들이 모여 아동·청소년 불법도박의 실태와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왼쪽부터 이성혁 사회자, 숙명여자대학교 심재웅 교수,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박미숙 팀장, 굿네이버스 고완석 팀장.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공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 이하 ‘굿네이버스’라고 함)가 지난 11월 10일‘미디어 속 초등학생의 온라인 불법 도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불법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사업팀 박미숙 팀장(도박문제 전문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팀 고완석 팀장(아동권리 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 심재웅 교수(미디어 전문가),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게임계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4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초등학생 불법 도박 실태 △불법도박과 아동권리의 관계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불법 도박 광고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내 아이가 도박에 빠졌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시각으로 초등학생 불법 도박에 대한 전문분야별 견해를 나눴다.

또한, 갈수록 아동·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저연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심각한 아동권리 침해로 인식되고 있고 온라인 불법 도박이 성행하면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며, 이에 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였다.

토크 콘서트 영상은 11월 26일부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박엔딩’과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굿네이버스는 2021년 11월 9일 아동·청소년의 도박 예방 및 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토크 콘서트 협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도박 예방 및 권리 보장을 위한 협업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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