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시립 현대미술관 건립.. 2025년 말 개관 목표

오상도 2021. 11. 27.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이르면 2025년까지 동탄2신도시에 시립 현대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 용역을 마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아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명 진입을 앞둔 화성시에 미술관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가 이르면 2025년까지 동탄2신도시에 시립 현대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건립 계획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컨템포러리 아트와 디자인에 방점이 찍혔다. 동탄2지구 오산동 공공7 용지(8122㎡)에 들어설 미술관은 고전미술품 전시와는 거리를 둘 예정이다.

시는 추경을 통해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용역을 마치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아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미술관 건립 이후에는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운영 협약을 맺어 공립 미술관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명 진입을 앞둔 화성시에 미술관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