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마을공동체 이끈다" 대전 마을주간·지역공동체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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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주민과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가 한 데 어우러지는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마을 곳곳에서 '2021 대전 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한마당에서 '대전 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등 주민과 마을이 한 데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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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마을 곳곳에서 ‘2021 대전 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자치구를 비롯해 마을 공동체조직, 사회적경제 조직 등 16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한마당은 정책 포럼, 마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내년부터는 11월 22일이 포함된 주간을 매년 ‘대전 마을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한마당에서 ‘대전 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등 주민과 마을이 한 데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대전 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1월 22일이 갖는 의미는 하나하나 둘둘, 서로의 장점을 더해 덧셈을 만든다는 의미”라며 “지역쇠퇴와 기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전환적 선언과 구체적인 행동을 위해 각각의 현장에서, 마을에서 제안하는 ‘대전 마을선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 마을선언’엔 지역 중심-주민 주도의 원칙을 재천명하고 공동체 운동 활성화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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