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대통령, 6일 인도 모리 총리와 정상회담

임종명 2021. 11. 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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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6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인도 언론 NDTV는 26일(현지시간) 양국 정상이 21번째 연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DTV는 인도와 러시아의 물류지원협정이 최종 협상 국면에 이르렀으며, 이 협정으로 양국 군대는 전반적인 국방 협력 확대를 촉진하는 것 외에도 물자 보수 및 보충을 위해 서로의 기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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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국 간 공조, 지역 정세 및 국제 현안 논의할 듯

[소치(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소치 흑해 리조트 소재 관저에서 화상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25.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6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인도 언론 NDTV는 26일(현지시간) 양국 정상이 21번째 연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회담이 마지막으로 열린 것은 2019년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모디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국방, 무역, 에너지 분야에서의 관계 확대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국 외교, 국방장관들 간 2+2 회담도 열린다.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수부라함 자이샨카르 외무장관과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 측은 "아시아-태평양(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와 아프가니스탄 및 시리아 사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양측이)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러시아-인도-중국(RIC) 3국 내 상호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DTV는 인도와 러시아의 물류지원협정이 최종 협상 국면에 이르렀으며, 이 협정으로 양국 군대는 전반적인 국방 협력 확대를 촉진하는 것 외에도 물자 보수 및 보충을 위해 서로의 기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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