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남부 아프리카발 항공편 일시 금지(종합)

김호준 입력 2021. 11. 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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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도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에서 오는 항공편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휘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날 정오부터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모든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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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남아공 등 6개국 입국자에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
지난 10월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도쿄=연합뉴스) 김정은 김호준 특파원 = 네덜란드 정부도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에서 오는 항공편을 일시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휘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날 정오부터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모든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동 중인 사람들의 경우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격리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은 이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고된 새 변이(B.1.1.529) 확산을 막기 위해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중단을 발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회원국들과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새 변이에 대응해 남아공 등 6개국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오는 27일부터 남아공 등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정부가 지정하는 숙박시설에 열흘 동안 격리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은 지금도 일반 외국 입국자에 열흘 혹은 2주 동안 자택 혹은 자신이 정한 숙박시설에 자가 격리할 것을 요구하는데 남아공 등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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