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는 일탈" 산다라박, 38년만 독립 첫 자취집, 음료냉장고에 야외테라스까지(나혼산)

박은해 2021. 11. 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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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의 최초로 독립한 집을 공개했다.

38년 만에 독립한 산다라박은 "독립을 원한 지 10년도 넘었다. 쭉 가족들과 함께 살았고, 데뷔하면서 숙소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집이 그리워 엄마 품으로 돌아가 살다 보니 평생을 엄마 잔소리와 함께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산다라박은 "친구 집에 가고 그런 독립한 삶을 보며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 느꼈다"며 자취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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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의 최초로 독립한 집을 공개했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개월 차 산다라박의 일상이 공개됐다.

푹 잠든 산다라박은 알람이 울리자마자 화들짝 놀라 깼다. 38년 만에 독립한 산다라박은 "독립을 원한 지 10년도 넘었다. 쭉 가족들과 함께 살았고, 데뷔하면서 숙소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집이 그리워 엄마 품으로 돌아가 살다 보니 평생을 엄마 잔소리와 함께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산다라박은 "친구 집에 가고 그런 독립한 삶을 보며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 느꼈다"며 자취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산다라박은 눈뜨자마자 바로 TV를 켜 매운맛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시청했다. 입구부터 화려한 산다라박의 집 콘셉트는 일탈이었다. 산다라박은 "평생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사 모으고 아이템이 많은 편인데 가족들과 함께 살다 보니 전시할 공간이 없더라"며 과거 활동기 모습을 담은 액자와 굿즈들을 설명했다.

거실 한쪽에는 산다라박의 얼굴이 박힌 음료 냉장고가 놓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강뷰 대신 산다라박이 선택한 것은 카페 느낌 물씬 나는 야외 테라스였다. 산다라박은 널찍한 테라스에서 아침으로 라면을 먹으며 자취 생활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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