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장기용, 본인 의식하는 송혜교에 "내게 신경이 쓰였단 얘기네?" 반색

김효정 2021. 11.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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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 자신을 신경 쓰는 송혜교를 보며 미소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재국은 황치숙(최희서 분)과 협업을 위해 더 원을 찾았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형하고 난 엄마가 다르다. 그런데 한 번도 차별받은 적 없다. 미움받지도 않았다. 지금 엄마는 좋은 분이다"라며 "아까부터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 그러는데 아닌가?"라고 물었다.

부정하지 못하는 하영은을 보며 윤재국은 "어쨌든 신경이 쓰였단 얘기네"라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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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기용이 자신을 신경 쓰는 송혜교를 보며 미소 지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여전히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직진하는 윤재국(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재국은 황치숙(최희서 분)과 협업을 위해 더 원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영은을 만나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영은은 윤재국과 황 대표의 대화를 통해 그가 왜 혼자 파리에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동생의 존재를 감춘 윤수완에 대해서도 의아해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형하고 난 엄마가 다르다. 그런데 한 번도 차별받은 적 없다. 미움받지도 않았다. 지금 엄마는 좋은 분이다"라며 "아까부터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 그러는데 아닌가?"라고 물었다.

부정하지 못하는 하영은을 보며 윤재국은 "어쨌든 신경이 쓰였단 얘기네"라며 반색했다. 이어 그는 "오늘 늦게 끝나요?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요. SNS에 올라오는 맛집 말고 현지인 맛집으로 가이드 좀 해줘요"라고 또 한발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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